고난이 가장 큰 은혜다라는 이 역설적인 진리가 오늘 우리의 고난을 새롭게 바라보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는 고난을 주신 은혜입니다.
처음 이 말을 들으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됩니다.
고난이 은혜라고요.
그러나 신앙의 깊이가 더해질수록 이 역설이 가장 깊은 진리임을 알게 됩니다.
25년간 IT 기업을 경영하면서 가장 풍성한 하나님을 경험한 때는 언제나 고난의 한복판이었습니다.
사업이 잘 될 때는 하나님이 삶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업이 무너지고 사람이 떠나고 자금이 바닥날 것 같던 그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이 전부가 됐습니다.
고난이 나를 하나님께로 밀어 넣었습니다.
그 고난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것입니다.
묵상 배경
로마서 5장 3절부터 4절에서 바울은 고백합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야고보서 1장 2절부터 3절도 말씀합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고난은 인내를 만들고 인내는 연단을 만들고 연단은 소망을 만듭니다.
금은 불 속에서 정제됩니다.
다이아몬드는 엄청난 압력 아래서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람도 고난이라는 용광로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고난이 가장 큰 은혜인 이유가 바로 이 과정 때문입니다.
고난이 없었다면 우리는 무엇이 됐을까
구원의 은혜는 분명히 놀라운 은혜입니다.
건강을 주신 은혜, 가족을 주신 은혜, 일용할 양식을 주신 은혜도 모두 감사한 은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가장 큰 은혜를 고난이라고 하셨을까요.
고난이 없었다면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고난이 없었다면 말씀 앞에 무릎을 꿇지 않았을 것입니다.
고난이 없었다면 하나님이 필요 없는 사람이 됐을 것입니다.
IT 업계에서도 가장 큰 성장은 언제나 가장 큰 위기 뒤에 찾아왔습니다.
편안한 시절에는 실력이 늘지 않았습니다.
고난이 사람을 만들고 고난이 신앙을 깊게 했습니다.
고난이 가장 큰 은혜다
고난은 우리를 인내하게 합니다.
인내는 우리를 연단하게 합니다.
연단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고난이 없으면 이 아름다운 과정이 없습니다.
지금 고난 중에 있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큰 은혜를 베풀고 계신 것입니다.
고난의 용광로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25년간 사업의 고난을 돌아보면 그 모든 고난이 결국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였음을 이제는 감사함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하루 고난을 은혜로 받아들이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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