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고백] 평탄한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

평탄한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

신실하고 성숙한 신앙은 아무 일이 없는 평탄한 일상생활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어려움과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을 찾고 깨어있는 신앙생활을 하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평탄한 일상생활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임재 속에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하나님 없이 살아가거나 피상적이고 미지근한 신앙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장 신앙생활을 하기에 어렵고 위험한 때는 평탄한 일상생활을 사는 때였습니다.

평탄한 일상이 왜 가장 위험한 때인지를 생각합니다.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찾을 이유가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평탄할 때는 그 이유가 흐릿해졌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것이 가장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솔로몬이 그 예였습니다.

전쟁이 끝났습니다.

나라가 평화로웠습니다.

부귀영화가 넘쳤습니다.

평탄한 일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평탄함 속에서 하나님과의 동행이 끊어졌습니다.

가장 지혜로운 자가 가장 어리석은 자가 된 것이었습니다.

에녹은 달랐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매일 일어나 자식을 돌봤습니다.

밥을 먹었습니다.

잠을 잤습니다.

그 평범한 일상을 300년간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그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녹을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다고 말씀하시는 중에도 에녹은 죽지 않고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노아도 그랬습니다.

일상의 생활에서 묵묵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하며 살아가므로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그 일상의 동행이 자신과 가족은 물론 모든 동물들을 구원하는 사람이 되게 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랬습니다.

천막 만드는 평범한 일상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바울을 도왔습니다.

아볼로를 가르쳤습니다.

교회를 세웠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 됐습니다.

평탄한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어렵고 힘들고 무엇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니라 아무 일이 없고 모든 것이 풍요할 때 하나님이 너무 좋아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신앙이고 하나님과 동행이었습니다.

날마다 세상을 버려야 했습니다.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고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했습니다.

삶이 기도가 되고 예배가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누가 보거나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신의 마음을 그분 앞에 토하고 순종하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에녹을 데려가셨을 때 에녹은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이 땅의 평범한 일상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일상으로 이어진 것이었습니다.

평탄한 일상에서의 동행이 영원한 동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이 평탄한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하나님을 찾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동행이 쌓여 에녹처럼 노아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질문

오늘 평탄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습니까. 아무 일이 없을 때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까.

성경 말씀 더 깊이 읽기 →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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