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고백] 성장은 아래로 자람입니다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

성장은 아래로 자람입니다

성장은 아래로 자람입니다라는 이 고백을 낮아짐의 깊이가 성숙의 깊이와 비례하며 점점 작아질수록 주님을 닮아간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묵상을 지나 붙들었습니다.

성장은 아래로 자람으로써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자람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이 비천하게 낮아지심으로 성부를 높이시고 우리를 높이셨습니다.

주님의 낮아지심은 하늘에서 땅으로 하나님에서 사람으로 그리고 종으로 죽기까지 복종하여 음부에까지 내려가심으로 하나님이 주님을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성숙과 성장은 낮아짐의 깊이와 비례하며 우리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주님을 닮게 되고 주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아래로 자란다는 말은 우리가 자신을 바라볼 때 자신의 존재가 너무도 교만하고 무능하며 어리석고 약하며 또한 악하고 거짓되며 보잘것없는 존재라는 것을 마음 깊이 깨닫는 것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 주님 없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주님만을 전심으로 의지하며 주님을 자신의 전부로 여기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괜찮은 존재라고 사람들에게 보이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할 뿐 아니라 타인에게 존경을 받으려는 망상을 버리고 자신이 인정하고 싶지 않는 약점까지 인정하고 하나님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간구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점점 더 작아짐으로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자신이 작아지므로 주님만을 전 존재와 전 삶으로 의지하며 높이는 것이 아래로 자람이요 성숙이고 성장입니다.

아래로 자란다는 것이 자존감을 잃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앎이 오히려 자유하게 했습니다.

내가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내가 강한 척 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주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주님을 의지했습니다.

그 의지가 진정한 힘이었습니다.

낮아진다는 것이 사람들 앞에서 무시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간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간구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통로가 됐습니다.

아래로 자라는 사람은 달랐습니다.

타인에게 존경받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존경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낮아질수록 하나님이 높이시는 역설이 거기 있었습니다.

요셉이 그랬습니다.

형제들에게 팔려 노예가 됐습니다.

억울하게 옥에 갇혔습니다.

그 아래로 내려가는 자리에서 요셉이 자랐습니다.

낮아질수록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광야에서 도망다니며 낮아졌습니다.

그 낮아짐 속에서 시편이 나왔습니다.

바울이 그랬습니다.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고 고백했습니다.

자신이 작아질수록 하나님이 크게 보였습니다.

아래로 자란 자가 가장 크게 쓰임받은 것이었습니다.

성장은 아래로 자람입니다

주님의 낮아지심이 가장 깊었습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음부까지 내려가셨습니다.

그 낮아지심이 가장 깊었기에 하나님이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그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 성장이었습니다.

아래로 자라는 것이 성장이었습니다.

오늘 내 마음을 살펴봅니다.

더 높아지려 하고 있습니까.

더 인정받으려 하고 있습니까.

그것을 내려놓을 때 아래로 자람이 시작됩니다.

성장은 아래로 자람입니다.

낮아질수록 주님을 닮게 됩니다.

오늘도 아래로 자라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묵상 한 줄

낮아질수록 주님을 닮게 됩니다. 성장은 아래로 자람입니다.

성경 말씀 더 깊이 읽기 →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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