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됨은 하나님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은 본래 하나이십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 셋이시지만 완전히 하나로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 됨이 가장 거룩하고 가장 완전한 존재의 방식입니다.
하나 됨은 단순한 일치가 아닙니다.
하나 됨은 서로가 서로 안에 거하며 하나의 뜻과 하나의 사랑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성자는 성부 안에, 성부는 성자 안에 계십니다.
그 사이를 성령께서 하나로 묶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존재 방식이며, 이것이 가장 완전하고 가장 아름다운 존재의 형태입니다.
하나 됨이 가장 순수함이요, 성숙함이요, 완전함입니다.
하나 됨에 하나님의 모든 풍성함과 영광이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 됨의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그 하나 됨의 복을 함께 주셨습니다.
홀로 있는 것이 좋지 않다 하시고 돕는 배필을 만드신 것은 하나 됨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 안에서, 서로 안에서 하나로 존재했습니다.
부끄러움이 없었고, 숨김이 없었고,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창조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그곳에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고, 영생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 됨 안에 교제의 풍성함이 있습니다.
하나 됨 안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하나 됨 안에 참 평안이 있습니다.
하나 됨은 타락한 인간이 창조의 아름다움을 회복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하나 됨은 하나님 나라의 증거입니다
하나 됨은 단순한 친밀함이 아닙니다.
하나 됨은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여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 됨은 성령 안에 거하는 삶의 열매입니다.
하나 됨은 자기를 내려놓고 주님께서 다스리신다는 증거입니다.
자기가 살아 있으면 하나 됨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자기의 생각, 자기의 감정, 자기의 이익이 앞설 때 하나 됨은 깨집니다.
하나 됨은 자기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삶의 결과입니다.
바울은 고백했습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 2:20)
그 고백이 있는 곳에 하나 됨이 있습니다.
하나 됨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음을 세상에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증언입니다.
하나 됨을 보는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하나 됨은 선교입니다.
하나 됨은 복음입니다.
죄가 하나 됨을 깨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죄가 들어왔습니다.
아담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택했고, 그 순간 하나 됨이 깨졌습니다.
하나님과의 하나 됨이 깨지자 부부의 하나 됨도 깨졌습니다.
아담은 하와를 탓했고, 하와는 뱀을 탓했습니다.
하나 됨이 깨진 자리에 비난이 들어왔습니다.
하나님과의 하나 됨이 깨지자 형제와의 하나 됨도 깨졌습니다.
가인은 아벨을 죽였고, 인류는 흩어졌습니다.
하나 됨을 파괴하는 주범은 사탄이며 죄입니다.
사탄은 하나 됨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기 때문에 끊임없이 하나 됨을 깨뜨립니다.
마지막 때 사탄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가정을 깨뜨립니다.
교회를 분열시킵니다.
사회와 국가를 갈라놓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하나 됨을 깨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며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형제와 하나 되지 못함은 하나님과 하나 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 됨을 깬 결과는 성경과 역사 속에서 비참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는 하나 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죄로 깨진 하나 됨을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마지막 밤에 무릎을 꿇으셨습니다.
제자들을 위해, 또 그들의 말로 믿게 될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 17:21)
죽음 앞에서 드린 마지막 기도가 하나 됨이었습니다.
예수님께 하나 됨은 그만큼 절박하고 간절한 소원이었습니다.
예수님과 하나 됨의 증거는 형제와의 하나 됨입니다.
초대 교회가 아름다운 것은 마음과 뜻이 하나 되고 소유까지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었습니다.(행 2:44-45)
그 하나 됨을 보고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이 더하였습니다.
하나 됨을 이루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가장 아름답게 쓰시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장차 들어갈 천국은 하나 됨의 완성입니다.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고,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는 그 세계입니다.(사 65:25)
짐승까지도 적대하지 않는 온전한 하나 됨, 그 안에 영원한 기쁨과 영광이 있습니다.
오늘 나는 하나 됨을 이루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깨는 사람입니까.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가 나의 삶으로 응답되고 있습니까.
🙏 주님, 오늘 저를 하나 됨의 사신으로 세워 주십시오. 제 안의 자기를 내려놓고, 형제와 하나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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