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골로새서 2장 3절)
믿는 대로 되어 있더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는 두려움과 걱정이 늘 따라다녔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 순간들이 오면, 그 불안이 온몸을 짓눌렀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먼저 왔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현실이 바뀐 것은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있었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을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던 곳에 조금씩 다른 것이 채워졌습니다.
이 일도 하나님 손 안에 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 믿음이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기도하고 나서도 불안이 다시 찾아오는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믿었던 것들이 실제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당장은 변화가 없는 것 같았는데, 돌아보면 어느새 그 자리에 열매가 맺혀 있었습니다.
거래처가 끊길 것 같았는데 이어졌고, 불가능해 보이던 프로젝트가 성사됐고, 떠날 것 같던 직원이 남아서 함께 버텨줬습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믿었던 대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경험들이 쌓이면서, 두려움과 걱정이 찾아올 때 이전처럼 그것에 끌려가지 않게 됐습니다.
두렵지 않은 것이 아니라, 두려움보다 더 큰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었습니다.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그 안에
골로새서 2장 3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선포합니다.
감추어져 있다는 표현이 흥미롭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찾는 자에게만 보이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잠언 9장 10절도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세상의 지식은 배워서 얻는 것이지만, 이 지혜는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되고, 죄인임을 알고, 그 죄를 대속하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될 때 삶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그 눈이 달라지면 두려움과 걱정이 자리 잡던 곳에 다른 것이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행복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들려 했던 행복이 맘에 들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행복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다는 말씀처럼, 행복도 그 안에서 발견됩니다.
작년보다 금년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지식이 자랄수록 두려움은 줄어들고, 믿는 대로 되어가는 경험이 쌓입니다.
믿음이 쌓이면, 현실이 당장 변하지 않아도 이미 달라진 눈으로 그 현실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 오늘의 묵상 한 줄
두려움이 사라진 자리에 믿음이 채워지고, 믿음이 채워진 자리에서 믿는 대로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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