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이사야 46장 9절)
옛적 일을 기억하라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이 말씀을 25년 IT CEO로 살며 나쁜 기억이 좋은 기억을 덮어버리던 순간마다 붙들었습니다.
25년간 IT 기업을 경영하면서 나쁜 기억이 좋은 기억을 덮어버리는 경험을 수없이 했습니다.
힘들었던 계약 실패, 떠나버린 사람들, 무너졌던 프로젝트들이 기억 속에 더 오래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위기를 넘겼던 순간들, 예상치 못한 길이 열렸던 순간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기억하지 못할 뿐입니다.
말씀 배경
이사야 46장은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우상들과 자신을 비교하시는 장면입니다.
바벨론의 신 벨과 느보는 백성들이 짊어지고 다녀야 하는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대로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46장 4절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하나님은 우리가 짊어져야 할 짐이 아니라 우리를 품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옛적 일을 기억하라는 명령은 하나님이 과거에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기억할 때 지금도 동일하게 일하신다는 믿음이 세워진다는 것입니다.
나 외에 다른 이가 없으시고 나 같은 이가 없으시다는 선언이 이 말씀의 핵심입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자녀가 되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일까요.
아버지가 자식을 통해 가장 기쁜 것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아마도 아버지 마음에 들게 살아가는 아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 아버지 마음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 곧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임을 아는 일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면 우리 삶에 좋은 일이 많았는지 나쁜 일이 많았는지 우리는 그저 나쁜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 그 기억을 더 오래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돌아보면 우리의 삶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IT 업계에서도 위기보다 은혜가 더 많았다는 것을 돌아보니 알게 됐습니다.
과거의 하나님이 지금도 나의 하나님이시다
바로 내 삶에 행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그 하나님을 과거의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의 나의 하나님으로 다시금 인정하십시오.
나 외에 다른 이가 없으시고 나 같은 이가 없으시다고 선언하시는 하나님이 바로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바로 지금 이곳에서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25년간 사업을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때 오늘의 두려움이 사라지고 내일의 소망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오늘의 행동 가이드
첫째, 오늘 잠시 멈추어 내 삶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 세 가지를 구체적으로 떠올리고 적어보십시오. 나쁜 기억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더 오래 기억하는 훈련이 우리의 신앙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둘째, 과거에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던 가장 어려운 순간을 떠올리고 그때의 하나님이 지금도 동일하게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셋째, 하루를 마치며 오늘 내 삶에 함께하신 하나님의 흔적을 찾아 일기에 기록하고 옛적 일을 기억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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