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일이나 섬김보다 먼저 자기를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자기를 지킨다는 말은 자기의 마음을 지키는 것을 말했습니다.
이것을 존재 관리라고 했습니다.
자기의 존재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의 존재에 있고 존재와 관계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마음을 지키는 것이 성을 빼앗는 것보다 더 어렵고 더 중요했습니다.
존재 관리가 왜 일보다 어려운지를 생각합니다.
일은 결과가 보입니다.
그런데 존재 관리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무너집니다.
혼자 있을 때 무너집니다.
그것이 존재 관리가 어려운 이유였습니다.
솔로몬이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존재 관리에 실패했습니다.
이방 여인들을 사랑하면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가장 지혜로운 자의 존재 관리 실패가 왕국을 무너뜨렸습니다.
반면에 요셉이 그랬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라고 했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아도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것이 존재 관리였습니다.
그 존재 관리가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게 했습니다.
예수님도 존재 관리를 철저히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신 다음에도 자신의 몸을 피하여 숨으셨습니다.
아무에게도 이것을 알리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높아지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이 존재 관리였습니다.
바울이 그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한다고 했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고백했습니다.
가장 많이 사역한 사도가 가장 철저하게 존재 관리를 한 사람이었습니다.
존재 관리 —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존재 관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생각합니다.
어떤 환경이나 어떤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존재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를 버리고 자기를 말씀 앞에 두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죄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며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 것을 가장 우선에 두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한 존재와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인기나 높아지려는 마음과 인정받고 칭찬받으려는 마음을 해로 여기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새벽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존재 관리의 훈련이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말씀 앞에 두는 것이었습니다.
그 훈련이 쌓이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존재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됐습니다.
자기의 존재 관리는 오직 자신이 해야 했습니다.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도 대신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자기 마음을 지켜야 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온다는 말씀이 오늘도 살아있습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도 존재 관리를 우선에 두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질문
오늘 나는 존재 관리를 하고 있습니까. 일을 잘 하는 것보다 자기 마음을 지키는 것을 더 우선에 두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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