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인격과 삶을 닮은 교회가 아름다운 교회입니다라는 이 고백을 성숙한 공동체는 자기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묵상을 지나 붙들었습니다.
교회가 얼마나 아름답고 성숙한 교회인가를 보려면 얼마나 주님의 인격과 삶을 닮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얼마나 아름답고 성숙한 신앙을 가졌는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의 삶을 얼마나 닮았는가가 기준이었습니다.
성숙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는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자기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주님의 삶은 자신은 어떻게 되든지 하나님만 영광되고 범죄한 우리를 구원할 수만 있다면 어떠한 고통도 달게 받으셨습니다.
자신을 기꺼이 내어 놓으셨습니다.
이 삶이 예수님의 삶이었습니다.
이 마음이 바울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토록 모진 고통을 받으면서도 주님을 위하고 영혼을 살리는 일이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바울 곁에 있는 사람들도 그 험한 여정을 함께 하였습니다.
직접 같이 하지 못한 때에는 간절한 기도로 동역하거나 어려움을 당하면 같은 마음으로 안타까워하며 자신이 그 짐을 대신 지기를 원했습니다.
자신의 쓸 것을 아끼면서 물질로 동역하였습니다.
이러한 삶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자기를 다 버리지 아니하거나 예수님의 마음을 갖지 아니하고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 그런 모습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비록 함께 가지 못하지만 마치 자신이 가는 것처럼 어려운 여정을 염려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신이 비록 함께 가지 못하지만 지체들을 섬기기 위하여 자신이 가는 만큼의 비용을 감당하는 형제들을 보게 됩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주님의 인격과 삶을 닮은 공동체의 모습이었습니다.
지체들의 이토록 아름다운 마음과 성숙함을 보고 기뻐하실 주님을 생각하면 감동받습니다.
아름다운 공동체는 기도로 연결됩니다.
함께 갈 수 없어도 기도로 함께 갑니다.
그 기도가 공동체를 하나로 묶습니다.
아름다운 공동체는 물질로 연결됩니다.
자신의 쓸 것을 아끼면서 동역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나눔이 공동체를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아름다운 공동체는 짐을 함께 집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는 말씀대로였습니다.
이웃의 짐을 함께 지는 것이 그리스도의 법이었습니다.
주님의 인격과 삶을 닮은 교회가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아름다운 교회는 건물이 아름다운 교회가 아닙니다.
사람이 많은 교회가 아닙니다.
주님의 인격과 삶을 닮은 사람들이 모인 교회가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것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함께 닮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서로를 통해 주님의 모습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이웃의 섬김을 통해 주님의 섬김을 보게 됩니다.
이웃의 기도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의 인격과 삶을 닮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나 한 사람이 주님의 인격과 삶을 닮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교회를 만드는 시작이었습니다.
오늘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질문
오늘 나는 얼마나 주님의 인격과 삶을 닮아가고 있습니까. 이웃의 짐을 함께 지려는 마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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