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전부가 아니면 나는 전무다라는 이 고백이 오늘 우리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은 나의 전부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전무입니다.
주님은 나의 존재의 전부요 행복의 전부요 삶의 능력의 전부요 소망의 전부요 살아야 할 이유와 목표의 전부입니다.
25년간 IT 기업을 경영하면서 주님을 전부로 삼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업이 잘될 때는 주님이 삶의 한 부분을 차지했고 사업이 어려울 때만 주님이 전부가 됐습니다.
그러다가 큰 환난을 당하면 의지할 것이 없어 그 순간이라도 주님만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 순간 주님은 우리의 전부가 되어 주십니다.
그러나 그 전부이신 주님이 어느새 전부가 아닌 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우리는 영혼의 목마름을 당하게 됩니다.
묵상 배경
빌립보서 3장 7절부터 8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자 함이라.”
바울은 세상이 부러워하는 모든 것을 가졌던 사람이었습니다.
로마 시민권, 바리새인의 명예, 율법의 의로움까지 모두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그리스도가 그의 전부였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전부가 아니면 나는 전무다라는 고백은 이 바울의 고백에서 비롯됩니다.
주님이 전부가 아니면 나는 전무다
그러면 주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 또한 나의 전부라고 말입니다.
주님은 전부를 우리를 위해서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모든 것에 전부가 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의 전부가 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주님을 전부로 삼지 않기 때문입니다.
IT 업계 25년을 돌아보면 주님을 전부로 삼았던 시절과 그렇지 않았던 시절의 차이는 극명했습니다.
주님을 전부로 삼았을 때는 어떤 위기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삶의 한 부분이 되었을 때는 작은 어려움에도 흔들렸습니다.
그리스도가 전부인 삶
주님이 전부가 아니면 나는 전무가 되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존재가 됩니다.
나의 힘으로 세상에서 모든 것을 얻는다고 해도 주님이 전부가 되지 못하면 나는 죽은 지 오랜 자와 같습니다.
삶의 아무런 의미도 존재의 가치도 기쁨도 다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자신에게 유익하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를 닮은 삶 그리스도가 그 안에서 사는 삶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영광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하루 주님을 삶의 전부로 삼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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