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고백] 성숙한 신앙은 고난을 함께 받는 것이다: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

한국의 어느 오래된 골목길 평상에서 중년의 남성과 할머니가 함께 무와 배추를 다듬으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담은 실사 이미지. 화려한 영광 대신 이웃과 삶의 무게를 나누며 고난을 함께 감당하는 성숙함을 표현함.

성숙한 신앙은 고난을 함께 받는 것이다라는 이 역설적인 진리가 오늘 우리의 신앙 성숙도를 점검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숙한 신앙은 영광을 버리고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이 성숙하면 더 편안해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정반대를 말합니다.

25년간 IT 기업을 경영하면서 이 진리를 배웠습니다.

초반에는 인정받고 싶었고 성과를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성숙해갈수록 드러나는 것보다 묵묵히 감당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영광을 버릴수록 오히려 더 깊은 것을 얻었습니다.

묵상 배경

디모데후서 1장 8절에서 바울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바울은 감옥에서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며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했습니다.

빌립보서 1장 29절도 말씀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고난을 받는 것이 은혜라는 역설이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도 빌립보서 2장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버리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택하셨습니다.

성숙한 신앙은 고난을 함께 받는 것이다라는 이 진리가 바울의 삶 전체를 관통합니다.

영광을 버린 자가 성숙한 자다

신앙이 어린 자는 영광을 구합니다.

인정받기를 원하고 칭찬받기를 원하고 편한 자리를 원합니다.

그러나 성숙한 신앙은 영광을 버립니다.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고난을 함께 받는 것이 좋은 병사의 표징입니다.

IT 업계에서도 진정으로 성숙한 리더는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팀원들을 드러내고 자신의 영광보다 공동의 목표를 위해 묵묵히 고난을 감당했습니다.

그 모습이 가장 강력한 리더십이었습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삶

예수님은 영광의 자리를 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이 되는 권리를 버리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택하셨습니다.

바울도 배운 것도 많고 가진 것도 많았지만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길을 택했습니다.

오늘 내 신앙은 영광을 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고난을 함께 받고 있습니까.

인정받으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묵묵히 복음과 함께 걸어가십시오.

그 길이 가장 성숙한 신앙의 길입니다.

25년간 신앙의 여정을 돌아보면 가장 성숙했던 순간은 영광을 버리고 고난을 택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영광을 버리고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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