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들을 통해서 알게 하시려고 여러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두 비유가 마음에 남습니다.
씨 뿌리는 비유와 접붙임의 비유였습니다.
씨 뿌리는 비유는 우리 마음의 밭에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져 열매를 맺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비유의 가장 큰 강조점은 씨가 아니라 밭이 어떤 밭인가였습니다.
각 사람이 어떻게 말씀을 마음에 받느냐를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접붙임의 비유는 달랐습니다.
우리가 본질적으로 타락하고 무능한 존재인 나쁜 나무라 할지라도 그 나무를 자르고 좋은 나무에 접붙임을 받으면 결국 좋은 나무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좋은 나무가 예수님이며 말씀이었습니다.
그 누구라도 예수님께 접붙임을 받기만 하면 좋은 나무가 되어 구원을 얻게 되고 아름다운 존재와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씨 뿌리는 비유는 우리의 마음 밭이 얼마나 좋으냐에 달려있었습니다.
그런데 접붙임의 비유는 달랐습니다.
나쁜 나무라도 좋은 나무에 접붙이기만 하면 됐습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어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님께 접붙임을 받는 것이면 충분했습니다.
접붙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생각합니다.
나무를 접붙일 때 가장 먼저 기존 가지를 찍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 찍어냄이 아프지만 그것 없이는 접붙임이 불가능했습니다.
자아를 죽이는 것이 그 찍어냄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좋은 나무의 접순을 붙였습니다.
말씀을 존재 깊은 곳에 심는 것이었습니다.
말씀이 접순이었습니다.
그 접순이 뿌리를 내리면서 예수님의 생명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좋은 나무의 열매를 맺는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나무에 붙어있을 때 열매가 맺히는 것이었습니다.
말씀과 접붙임의 비밀
그래서 바울은 자신을 날마다 죽고 자신 안에 예수님이 사신다고 말하였습니다.
죄인 중에 괴수요 살기가 등등한 그가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았던 이유였습니다.
접붙임의 비밀이었습니다.
내가 사나 주님이 사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나를 통해서 사시므로 주님의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존재가 되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은 우리의 노력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말씀과 접붙임이었습니다.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더 깊이 예수님께 접붙여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그 접붙임이 더 깊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자아를 찍어내고 말씀을 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의 묵상 한 줄
말씀과 접붙임의 비밀. 내가 날마다 죽고 예수님께 접붙일 때 주님의 아름다운 인격과 삶이 나를 통해 드러납니다.
성경 말씀 더 깊이 읽기 → 대한성서공회
![[조용한 고백] 말씀과 접붙임의 비밀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https://dawnword.net/wp-content/uploads/2026/07/내가아뢰는날.jpg)
![[조용한 고백]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즐거이 하나님을 의뢰할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https://dawnword.net/wp-content/uploads/2026/07/거듭나지-아니하면.jpg)
![[조용한 고백] 평탄한 일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https://dawnword.net/wp-content/uploads/2026/07/주께서-생명의-길을.jpg)
![[조용한 고백] 하나님의 부재와 임재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https://dawnword.net/wp-content/uploads/2026/05/홀로묵상.jpg)
![[조용한 고백] 우리는 이미 빛입니다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https://dawnword.net/wp-content/uploads/2026/08/하나님은-미쁘사.jpg)
![[조용한 고백] 동행이 동역입니다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https://dawnword.net/wp-content/uploads/2026/07/의인의-혀는-천은과.jpg)
![[조용한 고백] 잠근 동산 덮은 우물 봉한 샘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https://dawnword.net/wp-content/uploads/2026/06/잠잠히.jpg)
![[조용한 고백] 신앙에도 터닝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https://dawnword.net/wp-content/uploads/2026/06/이-세대.jpg)
![[조용한 고백] 다윗의 고백을 나의 고백으로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https://dawnword.net/wp-content/uploads/2026/05/KakaoTalk_20260504_105804459.jpg)
![[조용한 고백] 자다가 벌써 깰 때가 되었다 : 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https://dawnword.net/wp-content/uploads/2026/07/당신은-우리에게-.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