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누가복음 15장 24절)
25년간 IT 기업을 경영하면서 아버지 품을 떠나 먼 나라로 갔던 탕자의 심정을 압니다.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충분하다고 착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돼지 먹이를 부러워하는 자리까지 내려갔을 때 아버지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일어나 아버지께 돌아가리라 결심했을 때 멀리서 달려오신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말씀 배경
누가복음 15장은 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동전, 잃어버린 아들의 세 가지 비유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과 함께하신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이 비유들을 말씀하셨습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는 재산을 탕진하고 돌아온 아들을 꾸짖지 않고 먼발치에서 달려가 안아주었습니다.
이 아버지의 모습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 큰 기쁨이 있다는 것이 이 말씀의 핵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완벽함을 기다리시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는 그 한 걸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죄인 하나의 회개가 하늘을 기쁘게 한다
죄인 하나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한 사람을 그토록 소중히 여기십니다.
아버지께로 돌아오십시오.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사업이 무너지고 관계가 깨지고 모든 것이 흔들리던 그 자리에서 저는 아버지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아들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시 세우십니다.
먼발치에서 달려오시는 아버지
오늘도 일어나 한 걸음 내딛기조차 힘들어 머뭇거리는 분이 계십니까.
발이 떨어지지 않아 그 자리에 서 계십니까.
먼발치에서 우리를 바라보시다 맨발로 달려가 안아주시는 아버지가 우리에게 계십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주님께서 안아 주실 것입니다.
그 품은 우리의 수치를 덮어주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는 품입니다.
오늘 하루 그분의 품에 안겨 마음껏 하루를 토해 내시길 기도합니다.
다시 살아난 아들처럼 오늘도 새롭게 일어서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오늘의 행동 가이드
첫째, 오늘 아버지 품을 떠나 있는 자신의 모습이 있다면 지금 바로 돌아오십시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도 먼발치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둘째, 한 걸음 내딛기 힘든 오늘이라도 일어나십시오. 아버지께서 달려오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일어나 돌아가는 것뿐입니다.
셋째, 오늘 하루를 마치며 아버지 품에 안겨 오늘의 수고와 아픔을 그대로 토해 내십시오. 그분의 품이 우리의 가장 안전한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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