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는 이 진리가 오늘 우리 삶의 사명을 다시 붙들게 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에는 예측을 뛰어넘는 결과가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상식이라 믿었던 것이 완전히 뒤집히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집힘 속에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진리가 드러납니다.
25년간 IT 기업을 경영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마다 나를 일으킨 것은 능력이 아니었습니다.
반드시 이루어야 할 사명이었습니다.
사명감은 사람을 강하게 할 뿐 아니라 강력한 생존의 욕구를 자극하여 폭발적인 힘을 분출합니다.
묵상 배경
빌립보서 1장 21절에서 바울은 고백합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바울에게 살아야 할 이유는 그리스도였습니다.
그 사명이 감옥에서도 채찍 아래서도 파선 속에서도 그를 살아있게 했습니다.
에스더 4장 14절도 말씀합니다.
“네가 만일 이때에 잠잠하여 있으면 유대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에스더는 이때를 위함이라는 사명을 붙들었을 때 죽음의 두려움을 이겼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는 이 진리가 빌립보서와 에스더서를 관통합니다.
망망대해에서 살아남은 노인들의 비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청년들이 대부분 군인으로 징발되면서 선원이 크게 부족해졌습니다.
궁여지책으로 55세에서 70세 노인과 15세 안팎의 청소년들을 선원으로 채용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아 구명보트에서 망망대해를 표류하게 됐습니다.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소년들은 속속 죽은 채 발견되었지만 노인들은 거의 살아서 호흡하고 있었습니다.
노인들에게는 살아 돌아가야 할 강력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홀로 남은 아내 돌봐줘야 할 손자손녀 가꿔야 할 농토가 있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또 다른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두 달도 버티기 어렵다는 말기 난소암 환자가 수년을 버티며 투병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막내딸을 시집보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딸을 시집보내기 전에는 죽을 수 없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던 그분은 결국 막내딸의 결혼식을 지켜본 후 보름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늘 당신의 삶에 반드시 이루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까.
그 사명이 오늘 하루를 버티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
25년간 사업을 하면서 살아야 할 이유 즉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나를 일으켰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붙들고 담대하게 살아가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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