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레네 시몬처럼 주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라: 원하지 않는 짐도 하나님의 계획이다 (마태복음 27장 32절) – IT CEO의 새벽 잠언

이른 아침, 현대적인 도시의 산책로에서 정장 재킷을 입은 중년의 한국인 남성(IT CEO)이 무거운 배낭을 멘 젊은 남성과 나란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중년 남성은 젊은이의 짐을 덜어주려는 듯 한 손으로 배낭을 함께 받쳐 들어주며, 두 사람은 서로 호흡을 맞추며 깊은 유대감을 나누는 표정으로 동행하고 있습니다. 배경에는 은은한 새벽빛이 번지는 도시의 빌딩 숲과 푸른 가로수들이 보입니다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마태복음 27장 32절)

구레네 시몬처럼 주님의 십자가를 함께 지라는 이 말씀을 25년 IT CEO로 살며 원하지 않는 짐들이 쌓이던 순간마다 붙들었습니다.

25년간 IT 기업을 경영하면서 원하지 않는 십자가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고난들이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짐이 주어지는지 이해할 수 없는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그 억지로 진 짐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가장 깊이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구레네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짊어진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었습니다.

어쩌다가 그 시간에 그 자리에 있다가 뜻하지 않게 지목된 것이 아닙니다.

말씀 배경

마태복음 27장 32절의 구레네 시몬은 아프리카 북부 구레네 출신의 유대인으로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올라온 순례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현장을 지나가다가 로마 군인들에게 강제로 지목됐습니다.

원하지 않았습니다.

계획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억지로 진 십자가가 역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동행이 되었습니다.

마가복음 15장 21절은 그를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라고 기록했는데 이는 구레네 시몬의 가족이 초대 교회에서 잘 알려진 신앙인들이 되었음을 암시합니다.

억지로 진 십자가가 온 가족의 신앙의 출발점이 된 것입니다.

억지로 진 십자가가 은혜가 된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는 것은 우리의 뜻대로 우리가 원해서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택하심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구레네 시몬은 억지로 십자가를 졌습니다.

원하지 않았습니다.

계획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억지로 진 십자가가 역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동행이 되었습니다.

IT 업계에서도 원하지 않았던 프로젝트가 결국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됐습니다.

원하지 않는 십자가도 주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 있습니다.

함께 지는 짐은 하나가 되는 은혜다

함께한다는 것은 호흡을 같이 해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같이 지던 구레네 시몬처럼 호흡을 같이하는 것만으로도 주님을 믿는 삶이 됩니다.

오늘 함께 진 짐은 무겁기보다 하나가 되었음을 일깨워 줍니다.

오늘도 전혀 원하지 않는 십자가를 지게 할지라도 주님의 계획과 섭리에 순종하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십시오.

25년간 사업을 하면서 억지로 진 짐들이 결국 가장 귀한 은혜였음을 이제는 감사함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하루 한 걸음 한 걸음 뗄 때마다 감사가 넘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의 행동 가이드

첫째, 오늘 원하지 않는 짐이 주어질 때 구레네 시몬을 떠올리십시오. 억지로 진 십자가가 역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동행이 되었듯 내가 원하지 않은 그 자리가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습니다.

둘째, 오늘 하루 내 주변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사람의 짐을 함께 져주십시오. 구레네 시몬처럼 호흡을 같이하는 것이 진정한 동행입니다.

셋째, 하루를 마치며 오늘 내가 진 십자가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고 억지로 진 짐이 은혜였음을 고백하는 감사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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