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마가복음 6장 51절)
바람이 그치는 기적 예수님이 배에 오르실 때라는 이 말씀을 25년 IT CEO로 살며 기적에만 집중하다가 기적을 주신 예수님을 놓쳤던 시절을 지나 붙들었습니다.
25년간 IT 기업을 경영하면서 하나님의 기적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기적, 막힌 길이 열리는 기적,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기적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기적들에만 집중하다 보면 기적을 주신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놓치게 됩니다.
기적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적을 주시는 그분을 아는 것입니다.
말씀 배경
마가복음 6장은 오병이어의 기적과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을 막 경험한 직후였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거슬리어 힘겹게 노를 젓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오셨습니다.
52절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아무리 많은 기적을 체험해도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근본적으로 알지 못하면 그저 배부른 기적에 만족하고 병 고친 기적에 기뻐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배에 오르실 때 바람이 그쳤습니다.
기적의 근원이 예수님 자신이심을 이 장면이 증명합니다.
기적을 보면서도 예수님을 몰랐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회당에서 가르치심에 무리가 듣고 놀랐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자를 고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천 명의 사람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배불리 먹이시고 열두 바구니를 거두는 기적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물 위에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소리 지르고 놀라워했습니다.
믿음이 연약하고 마음이 둔하여진 제자들에게 주님은 안심하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기다려 주십니다.
IT 업계에서도 성과와 결과에만 집중하다가 그 성과를 주신 분을 놓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기적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알게 됐을 때 비로소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바람이 그치는 기적 예수님이 배에 오르실 때
육체의 필요와 문제의 걱정에 집착하는 우리의 허물을 사랑으로 덮으시고 여기까지 이르게 하신 주님의 기다림의 사랑에 감사할 뿐입니다.
내가 실수하고 잘못된 길을 걷고 있을 때에 격려하고 위로의 손뼉 쳐주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지금 잡고 있는 밧줄 끝에서 주님께서 격려하고 계십니다.
오늘 주님이 내 배에 오르시면 모든 바람이 그칩니다.
25년간 사업의 폭풍 속에서 예수님이 내 배에 오르신 순간마다 바람이 그쳤습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을 내 삶의 배에 모시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오늘의 행동 가이드
첫째, 오늘 가장 두렵고 힘든 상황에서 예수님이 내 배에 오르고 계신다는 사실을 고백하십시오. 기적보다 기적을 주시는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아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시작입니다.
둘째, 오늘 나를 기다려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십시오. 실수하고 잘못된 길을 걸어도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셋째, 하루를 마치며 오늘 주님이 내 삶의 배에 오르셔서 바람을 그치게 하신 순간을 일기에 기록하고 기다림의 사랑으로 함께하신 주님께 감사하는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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