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고백] 고난은 하나님의 선물이다:25년 차 IT CEO의 경영 묵상

해가 저무는 서울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고층 사무실 창가에 서 있는 중년의 한국인 남성 경영자. 안경을 쓰고 차분한 네이비 재킷을 입은 그는 두 손을 모은 채, 고난을 이겨낸 듯한 온화하고 깊이 있는 미소를 지으며 창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무실 내부에는 원목 책상과 노트북, 화분이 놓여 있으며, 유리창에는 도시의 불빛과 그의 모습이 은은하게 반사되어 진중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선물이다라는 이 충격적인 선언이 오늘 우리의 고난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하기를 소망합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축하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가장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은혜가 바로 고난이라면요.

황당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시간이 깊어질수록 이 말이 가장 큰 진리임을 알게 됩니다.

25년간 IT 기업을 경영하면서 가장 혹독한 위기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나는 생존을 위해 하나님께 뿌리를 더 깊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뿌리가 지금의 나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 고난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도 얕은 뿌리로 흔들리며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묵상 배경

빌립보서 1장 29절에서 바울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고난을 받는 것이 은혜라는 역설이 여기에 있습니다.

로마서 5장 3절부터 4절도 말씀합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요셉은 노예와 감옥이라는 고난이 없었다면 총리가 되지 못했습니다.

모세는 광야 40년이 없었다면 출애굽의 지도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고난이 없었다면 시편을 쓰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세 번의 파선과 감옥이 없었다면 신약 서신을 쓰지 못했습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이 진리가 성경 전체를 관통합니다.

고난이 없는 신앙은 뿌리가 없다

뜨거운 햇볕과 가뭄이 없는 나무는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습니다.

물이 풍족하면 뿌리는 땅 표면에만 머뭅니다.

그러나 가뭄이 찾아오면 나무는 살기 위해 뿌리를 더 깊이 더 멀리 뻗어 내려갑니다.

신앙도 똑같습니다.

고난이 없는 신앙은 겉으로는 풍성해 보여도 뿌리가 얕습니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작은 시험에도 넘어집니다.

IT 업계에서도 위기를 겪어본 기업이 더 강했고 고난을 통과한 리더가 더 깊었습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고난은 하나님이 우리를 더 크게 쓰시기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고난 없이 위대해진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고난이 얼마나 크든 그것은 하나님이 당신을 얼마나 크게 쓰시려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고난의 깊이만큼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도 깊습니다.

25년간 사업을 하면서 가장 혹독했던 고난이 결국 가장 큰 선물이었음을 이제는 감사함으로 고백합니다.

오늘 하루 고난을 선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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